남해 가족 여행 펜션 '안단테 펜션' D동 독일마을 근처 펜션 바베큐 후기

지난번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남해 여행에서 묵었던 남해 안단테 펜션 숙박 후기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급하게 찾아서 가게 된 곳이라 가족들과 함께 이용하기에 엄청 적합한 펜션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왔습니다~ 남해 안단테 펜션 소개해드릴게요 :)

 

 

 

 

남해 안단테 펜션

경남 남해군 삼동면 양화금로52번길 39

☎ 010-8351-2433

 

http://www.andanteps.kr

남해 안단테펜션

 

 

남해 안단테 펜션은 좁은 골목길로 들어와야 해서 운전이 미숙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안단테 펜션 주차장은 위 사진과 같이 건물 바로 앞에 주차하는 시스템인데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시간이 조금 걸리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그래도 이용할 펜션 D동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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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이용한 곳은 안단테 펜션 D동입니다. 2인 기준인 객실인데 최대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해요. 당연히 추가요금 있고요!

 

 

 

 

객실 앞에서 바라본 경치는 이렇습니다. 오후에 갔더니 물이 빠져서 바다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갯벌뷰 ㅠㅠ 하지만 해질 무렵 노을뷰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남해 안단테 펜션 D동 내부 모습입니다. 가로로 긴 원룸 형태의 객실이에요. 아무래도 2인 기준 객실이다 보니 침대는 하나밖에 없고, 바닥에 깔 수 있는 침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예요!

 

숙소 안에서는 바다보다는 바로 앞에 있는 건물들과 밭이 더 잘 보여요. 숙소가 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밭일하시는 할머님이 계속 왔다 갔다 하시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ㅎㅎ.. 엄청 가깝지는 않아요!!

 

 

 

 

 

퀸 사이즈 침대와 그 옆으로 화장대가 있고, 원룸형이다 보니 바로 옆에 냉장고와 싱크대가 있습니다.

 

 

 

 

 

반대 편에는 TV가 있고, 청소기와 선풍기도 있습니다. TV 아래 서랍장 안에는 구급약품과 에프킬라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없는 것 없이 다 있어서 좋았어요!

 

 

 

 

추가 침구는 바닥에 까는 이불 하나와 덮는 이불, 베개 2개, 전기장판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바닥에 까는 이불은 얇아서 폭신하진 않더라고요.

 

 

 

 

 

주방에는 정말 없는 거 없이 다 갖춰져 있었어요! 기본적인 조미료들과 갖가지 크기별 접시와 그릇, 컵, 냄비와 프라이팬 등 요리해 먹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서랍에는 식기류와 물티슈, 키친타올, 비닐장갑, 일회용 봉투, 냄비받침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화장실 내부 모습이에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뿐만 아니라 치약, 핸드워시, 비누, 폼클렌징까지 구비되어 있어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돼요. 수건은 인당 2장씩 준비해 주셨어요! 그리고 면봉과 드라이기, 휴지 여분이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어요ㅎㅎ

 

 

 

 

 

다음은 밖으로 나가서 바베큐장을 보여드릴게요! 위 사진은 C동 바베큐장 모습이고요. 각 동마다 약간씩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안단테 펜션 바베큐장에서 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객실은 D동이에요!

 

 

 

 

안단테 펜션 D동 바베큐장 모습이에요. 안단테 펜션을 예약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바로 바베큐장이었어요.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 보이더라고요!

 

 

 

 

 

반대편에는 해먹도 있고, 바베큐할 때 필요한 목장갑과 모기향까지 있어서 먹을 것만 잘 챙겨가면 됩니다! 남해 자체에 큰 마트가 많이 없더라고요. 주말이라 가려던 마트가 닫아서 조금 헤매기도 했습니다ㅠㅠ 꼭 큰 하나로마트 가셔서 장 보시길 추천합니다~!

안단테 펜션 바로 근처에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다 사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숙소 들어오기 전 마트에서 야무지게 장 봐가서 구워 먹은 고기와 비빔면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ㅎㅎ 밖에서 먹으니 더더욱 꿀맛이더라고요~

 

 

 

 

 

해가 슬슬 지면서 보이는 노을도 너무 예쁘고, 슬슬 물도 들어오고 있어요~ 바다가 조금 멀긴 했지만 아쉽지 않았습니다!

 

 

 

 

고기 냄새를 맡고 찾아온 고양이 친구들! 한 다섯 마리 정도 되는 것 같아요ㅋㅋㅋ 여기저기 객실 돌며 고기를 동냥하러 다니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왔는지 모를 귀여운 청개구리도 한컷 찍어보았어요ㅋㅋㅋ 엄청 작아서 귀엽더라고요!

 

 

 

 

완전히 해가 지면 이런 멋진 노을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앞에 불판이 나와서 조금 그렇긴 하지만 나름 낭만 있지 않나요ㅎㅎ

가족들이랑 재밌게 놀고, 고기도 맛있게 구워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술 한잔 기울이니 너무 꿀맛 같은 시간이었어요~!

 

 

 

 

 

다음 날 아침 찍은 안단테 펜션 앞모습입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 안에 자리하고 있어서 동네가 엄청 조용해요! 조용하고, 편안하게 잘 자고 왔네요ㅎㅎ

 

급하게 찾아서 가게 된 남해 안단테 펜션 4명이서 지내기엔 조금 협소하긴 했지만 객실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불편함 없이 하룻밤 지내고 와서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필요한 것들이 모두 객실 안에 있어서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편하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 근처에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다 이 정도인 것 같아요! 여기까지 남해 안단테 펜션 숙박 후기 소개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