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신상 카페 '하늘가득' 맛있는 빵이 가득한 담양 대형 베이커리 카페

최근 담양에 새로 생긴 신상카페 '하늘가득'에 다녀왔습니다. 담양 카페 하늘가득은 광주 근교에 위치한 4층 건물의 대형카페예요. 3층은 카페, 4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 중이더라고요! 담양 대전면에 위치한 하늘가득 카페 방문 솔직한 후기 소개해드릴게요 :)

 

 

 

 

 

담양 하늘가득

전남 담양군 대전면 추성1로 465

 

3층 카페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시 30분)

연중무휴

 

4층 레스토랑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30분)

(라스트오더 14시 , 20시)

매주 화요일 휴무

 

5층 SKY GARDERN(하늘정원)

예약제로 운영

 

 

 

 

 

담양 신상카페 하늘가득입니다! 4층 건물로 굉장히 큰 대형 카페예요. 건물의 3층은 카페, 4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5층에도 스카이가든이라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여기는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카페와 레스토랑은 운영시간이 서로 다르니까 꼭 자세히 읽어보시고 방문 전에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옆쪽으로 와서 보니 더 커 보이는 하늘가득 건물..! 하늘가득은 전용 주차장이 건물 앞뒤로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 자리가 넉넉한 편이라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평일에 방문해서 주차 자리가 널널한 편이어서 혼잡하지 않았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몰리면 입구가 혼잡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출입구에 엘리베이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1층에는 정육점과 제빵소가 있어요. 카페에 웬 정육점이지? 싶었습니다.

 

 

 

 

1층에 있는 하늘가득 정육점과 제빵소. 정육점은 굳이 들어가 보진 않았고, 제빵소는 직원들만 들어갈 수 있어 바로 카페로 향했습니다!

 

 

 

 

카페에 들어서니 엄청 넓은 카페 공간이 나와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베이커리 종류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카운터 쪽에는 조각케이크와 휘낭시에, 소금빵 등이 있었는데 조각케이크는 아직 준비 중인지 딸기 생크림케이크 한 종류밖에 없더라고요.

 

 

담양 카페 하늘가득 메뉴판

 

 

담양 카페 하늘가득 메뉴판입니다. 시그니처메뉴 몇 가지와 다양한 커피 음료와 논커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커피는 디카페인도 가능하고, 필터커피도 있네요! 음료는 1인 1음료 주문해야 하고, 외부 음식은 반입 불가입니다!

 

저는 카페 가면 무조건 카페라떼를 먹어서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고, 같이 간 친구는 논커피 음료 중에 고민하다 초콜릿 말차라떼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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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형카페답게 모양도 예쁘고, 종류도 다양한 빵이 많아 눈길이 갔던 하늘가득 베이커리입니다. 베이커리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브런치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밥을 너무 많이 먹고 가서 디저트는 패스 했는데 다음에 가게된다면 디저트도 한번 맛보고 싶네요.

 

 

 

 

담양 카페 하늘가득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사실 인테리어는 여느 대형카페들과 큰 차이 없는 흔한 인테리어였어요. 새로 생겨서 넓고, 쾌적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카페 뷰였습니다. 높은 층이라 멀리 내려다보이는 뷰가 중요한데 옆에는 고속도로, 저 멀리는 논이 보여서 뷰가 썩 좋지는 않더라고요. 뷰가 예쁜 카페를 찾으신다면 자신 있게 추천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반대쪽은 산이 보여서 뷰가 예쁘더라고요. 하지만 여기는 유아 전용 공간이라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이쪽은 의자도 훨씬 편해 보이고, 공간이 독립되어 편안할 것 같더라고요. 이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면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을 땐 몰랐는데 사람이 많아지니까 웅성웅성 조금 시끄럽더라고요. 대형 카페는 넓어서 좋긴 한데 사람이 많아지면 시끄러워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에는 불편한 점도 있는 것 같아요ㅠㅠ

 

 

 

 

 

밖으로 나가면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12월이다 보니 산타도 볼 수 있어요~ 저녁에는 테라스에 조명이 들어온다면 밖에 앉는 것도 분위기 있을 것 같네요!

 

 

 

 

 

다시 안으로 들어와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앉은자리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매장 한편에 방석과 티슈, 물, 식기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요. 다 먹은 음료와 식기를 반납하는 곳이 따로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왼쪽은 초콜릿 말차라떼(7,000원), 오른쪽은 아이스 카페라떼(6,500원)입니다. 생각보다 라떼는 컵이 작더라고요ㅠㅠ 요즘 카페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컵이 유난히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쉽

 

 

 

 

 

 

말차의 초록색과 초콜릿 색이 섞여있는 초콜릿 말차라떼가 오묘하고 예쁘네요! 음료는 나쁘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앉은자리에서 내려다본 하늘가득 뷰! 건물 앞 주차장과 바이올린 모양의 분수대가 보여요. 바이올린 모양인 걸 보면 음악분수인가 싶네요. 자세히 보니까 잉어(?)도 몇마리 보이더라고요~ 저녁에는 분수도 나오는지 궁금하네요ㅎㅎ

 

 

 

 

담양 신상카페 하늘가득 처음 방문해 봤는데 넓고, 쾌적해서 좋긴 했지만 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해서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고, 뷰가 예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 조금 망설여지네요!

 

하늘가득은 한 건물 안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함께 있어 밥과 카페를 한번에 해결하고 싶은 분들은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담양 대전면에 위치해 있어 광주에서도 엄청 가까워서 광주 근교 드라이브할만한 곳 찾으신다면 겸사겸사 방문해 보시는 거 어떨까 싶네요! 담양 신상카페, 담양 대형 베이커리 카페 하늘가득 방문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