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상 카페 '석산' 대형 트리가 있는 오션뷰 카페!

목포에 새로 생긴 신상 카페 '석산'에 다녀왔습니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카페에서 보이는 바다가 예뻐 보여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카페인데 이번에 목포 여행 갔다가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았고, 복잡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너무 예뻤던 카페입니다. 목포 신상 카페 석산 방문 후기 소개해드릴게요 :)

 

 

 

 

카페 석산 SUKSAN

전남 목포시 고하대로 588

일~목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금, 토 10:00 - 23:00

(라스트 오더 22:30)

 

 

 

 

주말에 방문했는데 입구에서부터 차가 밀려서 주차장 들어오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어요..! 카페 주차장 들어가는 길에 막힌 적은 없어서 정말 핫한 카페구나 싶었습니다ㅠㅠ

 

 

 

 

카페 석산에 들어오자마자 사람이 바글바글.. 계산하려는 사람들도 줄을 서있고, 자리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바다가 보이는 자리는 만석, 구석진 자리만 남아있더라고요..!

 

 

 

 

카페 석산은 1,2층 모두 테이블이 있는데 1층도 꽤 넓어서 좌석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사람도 그만큼 많아서 자리 눈치싸움이 치열했어요ㅠㅠ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대왕 트리가 있습니다. 카페 석산은 오션뷰도 유명하지만 이 대형 트리가 있는 카페로도 유명하더라고요~ 곧 크리스마스니까 올해가 끝나기 전에 한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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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가장 안쪽에는 꽉 막힌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ㅋㅋㅋ 다들 선호하는 좌석이 비슷한 것 같아요. 2층에도 밖이 보이는 자리가 있긴 한데 바다쪽이 아니기도 하고, 분위기도 살짝 어수선한 느낌이어서 다시 1층으로 내려갔어요.

 

 

 

 

1층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빈 자리가 많지 않았지만 그중에서도 창가 자리는 자리싸움이 치열했어요. 저희도 이왕 온 김에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으려고 눈치싸움 엄청 해서 겨우 앉았습니다ㅠㅠ

 

 

 

 

카페 석산은 베이커리와 주문하는 곳이 매장 한 가운데에 있어요. 베이커리 종류도 꽤 다양하더라고요. 한쪽에 쟁반과 집게, 포크, 나이프가 있어서 셀프로 챙겨주시면 됩니다.

 

 

 

 

카페 석산 베이커리입니다. 치아바타, 식빵, 휘낭시에, 까눌레 등 다양한 빵과 구움 과자 종류가 있었어요. 사람이 엄청 왔다 갔다 하는데 빵이 죄다 오픈되어 있어서 위생이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ㅎㅎ

 

 

 

 

주문하는 줄도 길어서 얼른 줄을 섰습니다. 카페 석산 멤버쉽 카드도 있어서 자주 오실 분들은 만들면 좋을 것 같네요. 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네이버, 카카오, 구글 리뷰를 남기면 음료 무료 리필 또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문하고 반대편에서 본 모습.. 1층뿐만 아니라 2층 자리도 만석이예요! 직원분들이 음료 만드느라 바쁘셔서 계산할 때 사람이 몰려서 줄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음료 나오는데도 시간이 좀 걸려서 기다려야 했어요ㅠㅠ

 

 

 

 

눈치 싸움 끝에 겨우 바다가 보이는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ㅎㅎ 자리를 나가는 사람이 생길 때마다 사람들이 어디에서 오는지도 모르게 쫓아오기 때문에 일어날 것 같으면 미리 말씀드려서 자리를 잡아 놓거나 정말 눈치 빠르게 움직여서 자리를 캐치해야 합니다,,,

 

 

 

 

저희는 아이스 카페라떼(스탠다드 라떼 7,000원) 두 잔 주문했는데 가격에 비해 컵이 너무 작아서 실망했어요ㅠㅠ 7천원인데 컵 너무 작은 거 아닌가요,,, 커피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 석산은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서 커피만 마시기 아쉬워서 초코 마들렌도 하나 사 먹었어요. 빵이 촉촉하고, 초코가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다들 커피와 빵을 같이 먹다 보니 조금 더 오래 앉아있는 것 같아요!!

 

 

 

 

목포 신상카페 석산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카페 안에서는 시원해 보이는 목포 바다와 항구가 보여서 앉아있기 좋았어요. 카페 안에 대형 트리도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 좋았고, 전체적으로 통창으로 되어 있어 더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고, 좋은 자리에 앉기 힘들어서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ㅠㅠ 주문할 때도 줄을 서야 해서 조금 번거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한번 가본 걸로 만족해요!

 

 

 

 

마지막으로 대형 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트리가 정말 커요. 제 키의 두 배가 넘은 크기네요! 여기서도 사진 찍을 때 사람들이 몰려서 앞에서 다들 쳐다보면서 기다리고 있어서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그래도 예쁘니까 사진은 찍어야죠ㅎㅎ.. 요즘 대형 트리가 예쁜 곳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은데 광주와 가까우니 목포 석산도 한번 방문해 보세요~! 목포 신상카페 석산 방문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