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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남동 가성비 좋은 밥집 "동차밥" 생연어덮밥, 새우마요
    맛집 2020. 10. 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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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차밥

    11:30 ~ 15:00 (점심 라스트오더)

    17:30 ~ 재료 소진시종료 (인스타공지)

    수,목 휴무



    오랜만에 서울에 갔다가 연남동에 다녀왔어요

    코로나 때문에 연휴에도 어디 다니질 못했었는데

    이번에 갈 일이 생겨 큰맘먹고 다녀왔습니다

    연남동 나들이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친구랑 점심으로 연어덮밥을 먹으러 가기로 해서

    연남동 사케동 맛집 동차밥에 다녀왔습니다

    오픈 시간이 11시 30분인데 주말이라 웨이팅 있을까봐 오픈 시간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늦장 부리다 보니 조금 늦게 12시쯤 도착한 것 같아요

    도착하니 만석이라 30분 정도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동차밥은 건물 2층 아니 2.5층이라고 되어있네요

    무튼 위층에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야해요

    인터넷에서 봤을 땐 가게 앞에 파란색 입간판이 세워져 있던데 이날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나칠뻔했지만 메뉴판이 눈에 띄어서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가게에 들어와서 방문자 명단을 작성하고

    오픈 타임에 맞춰 온 손님들이 다 차서 대기석으로 안내해주셨어요

    가게가 생각보다 아담해서 테이블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안맞으면 웨이팅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적고 옥상에 준비되어있는 대기석으로 갔어요

     

     

     

     

    처음엔 여기도 식사 공간인가 했는데 대기석이더라구요

    날씨가 덥지 않아서 기다리는데 힘들지는 않았어요

    춥거나 더우면 힘들듯 ㅠㅠ 그래도 그늘막도 있어서 햇빛은 피할 수 있었어요

     

     

     

     

    메뉴는 가장 유명한 생연어덮밥(사케동)이 있구요

    보통 사케동이랑 새우마요를 가장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돈가스, 고로케도 유명한듯합니다

    생연어비빔밥도 궁금했지만 거의 사케동을 먹길래 패스했어요ㅠㅠ

    세트메뉴가 있어서 음료까지 같이 먹으려면 세트로 주문하면 더 좋을 듯합니다

    저희는 탄산을 잘 안먹어서 사케동 2개와 새우마요를 주문했어요

     

     

     

     

    옥상입구 옆에 화장실이 있어요

    한 칸이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깔끔했어요

     

     

     

     

    밥, 국, 반찬은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적혀있네요

    아무래도 가게 내부가 협소하다 보니 테이블 간격도 좁아서

    이야기할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테이블이 가까워서 옆 테이블 이야기도 너무 잘들리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괜히 이야기를 편하게 못했어요

     

     

     

     

    기본 반찬으로 장국이랑 다시마+초장, 고추장아찌, 양파절임

    이렇게 준비해주셨어요

    그리고 새우마요가 먼저 나오고, 그다음 바로 덮밥도 나왔어요!

    메뉴는 생각보다 금방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좋았어요

     

     

     

    생연어덮밥(사케동) 12.0

     

    연어덮밥이 가장 유명한 것 같은데

    비주얼은 일단 우리가 다 아는 사케동 비주얼

    맛도 무난무난했어요ㅎㅅㅎ

    확실히 연어는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해서 매콤한게 먹고싶더라구요

    근데 반찬 중에 매운게 없어서 다시마에 초장찍어서 많이 먹었네요

    고추장아찌도 짭짤한 장아찌라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매운 고추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ㅠㅠ

     

     

     

    새우마요 9.0

     

    새우마요는 양파튀김이랑 파프리카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래서 같이 먹었는데 새우도 맛있고, 저는 양파도 좋아하고

    파프리카도 좋아해서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마요네즈 소스가 많이 느끼할 것 같았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적당히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연어덮밥을 평소에도 좋아하는데 막 엄청난 맛집이다 라는 느낌은 못받았지만

    그래도 무난무난하게 맛있는 집인 것 같아요

    가격대도 적당하고 가성비 좋은 밥집인 것 같습니다~!

    주말이었지만 처음 오픈시간에만 웨이팅이 있었고

    저희가 먹을 땐 손님이 계속 들어오지는 않았어요

    시간만 잘 맞추면 웨이팅 없이 드실 수도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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