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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촌 맛집,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고스마 Gosma"
    맛집 2020. 10. 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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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마

    매일 12:00 - 22:0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월요일 휴무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랑 서촌에서 놀기로 해서

    친구랑 서촌 맛집을 열심히 검색하다가 찾은 고스마에요

    서촌 맛집으로 이미 유명하더라구요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독특한 고구마 뇨끼랑 파스타가 맛있어 보여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걸어왔어요
    도보 15분 정도예요!

    주택가라고 해야 하나 무튼 동네 안쪽에 있어서 지도 보고 열심히 찾아왔어요

    동그란 고스마 간판이 보이면 거의 도착~!

     

     

     

     

    가게 앞에 나무로 된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요

    주말이라 당연히 웨이팅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1시반쯤 도착했는데 자리가 있더라구요!

    그치만 친구 한명이 도착을 안해서 혹시 예약이 되냐고 여쭤봤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2시로 예약을 잡고 근처 한 바퀴 구경하다가 들어갔어요ㅎㅎ

     

     

     

     

    메뉴는 리조또, 파스타, 스테이크 등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전날부터 이미 메뉴를 생각하고 와서

    먹어보고싶었던 고구마 뇨끼와 시금치 페스토 스파게티, 채끝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보통 감자 뇨끼는 많이 봤는데 고구마 뇨끼는 처음이라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메인 메뉴 외에는 음료와 맥주, 와인이 있어요

    저희는 점심시간에 간거라 와인은 자세히 보지않았는데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네요!

     

     

     

     

    테이블에 이렇게 식기가 세팅되어 있어요

    가죽으로 된 테이블 매트랑 티코스터가 귀엽고 예쁘더라구요!

    고스마 각인도 귀엽게 찍혀있어요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 더 기분 좋게 식사했던 것 같아요 :)

     

     

     

     

    매장에는 큰 테이블 두개가 있고, 2인 테이블도 있어요

    저희는 세명이라 큰 테이블로 안내해주셨어요

     

     

     

     

    매장 안 곳곳에 소품들이 귀엽더라구요

    매장이 많이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주방 옆쪽으로 따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데 그쪽에도 큰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모임이나 여러명이서 와서 조용하게 식사하기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거울에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당

    귀여운 도마들이 주렁주렁

    고스마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셔야해요!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입니다

     

     

     

    블루치즈 크림과 고구마로 만든 뇨끼 17,000

     

    주문한 고구마 뇨끼가 먼저 나왔어요

    양은 조금 적지만 고구마랑 치즈랑 잘어울리고 꽤 괜찮았어요!

    근데 소스가 적어서 마지막에 모자르더라구요 더 달라고할까 하다가 그냥 먹었어요

    다른 분들이 올린 글 보니까 흥건하게 고구마 밑에 깔려나왔던데

    확실히 저희께 소스가 조금 적게 나온 것 같아요 아쉽ㅠㅠ

    소스가 적었던 탓인지 다들 감자 뇨끼가 더 맛있다고 했어요 ... 흑흑

     

     

     

    해산물 시금치 페스토 스파게티 20,000

     

    위에 올라가있는 치즈랑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해요

    저희가 미리 찾아보고 생각했던 거랑 비주얼이 조금 달라서 당황했어요ㅎㅅㅎ

    조금 식욕 떨어지게 하는 색감이긴하지만.. 맛은 괜찮답니다! 오묘한 맛이었어요

    그치만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애초에 안좋아하는 분들은 이름보고 주문 안할거같으니 걱정안해도될거같네요

    ㅋㅋㅋㅋㅋ

     

     

     

    소고기 채끝 스테이크 39,000

     

    마지막으로 채끝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고기 밑에는 보리밥 리조또가 깔려 있는데 스테이크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리조또랑 같이 먹으니 좀 더 포만감들고 좋았어요

    그리고 스테이크 소스가 맛있었어요 :-)

     

     

    세명이서 다 먹고 양은 조금 모자른 느낌이 들었지만

    음식도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라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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