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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전시, 망미동 갤러리 오브제후드 "Piece of Spring" 봄의 조각
    여행/전시·축제 2021. 7. 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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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

    오브제후드


     

    부산 망미동에 위치한 갤러리 오브제후드는 부산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오브제후드 외에도 망미동에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과 레스토랑 등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브제후드 갤러리

    주소 : 부산 수영구 좌수영로 135 크리에이티브센터 1층

    전화 : 070-4647-3507

    운영시간 : 13:00~19:00

    화요일 휴무

    21.6.21-7.9 임시휴관 (7.10일 오픈 예정)

    입장료 : 무료

     

     

     

     

     

     

     

     

     

    오브제후드 갤러리는 망미동 PDM 파트너스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남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저는 5월 말에 방문했고, "Piece of Spring" 전시 중이었어요.

    이 전시는 6월 20일 조기 종료되었고,

    현재 전시 준비로 임시 휴관 중이라고 해요.

    포스팅 미루다가 이제야 하는데 전시 종료라니..(당황)

    오브제후드는 7월 10일 "Dear my blue" 기획 전시로 다시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봤던 전시는 끝났지만 방문 후기 소개해드릴게요!

     

     

     

     

     

     

    건물에 들어서니 건물 한가운데에 작은 정원이 있었어요!

    처음엔 여기가 갤러리가 맞나 싶더라고요.

    여행 일정 때문에 못 올 뻔했는데 오길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오브제후드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

     

     

     

     

     

     

    푸릇푸릇한 정원을 지나 갤러리로 입장했습니다~!

    들어갈 땐 정원을 지나쳐서 입구로 들어갔고, 나올 때는 정원 가운데로 나왔어요!

     

     

     

     

     

     

    오브제후드 갤러리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고,

    입구에서 QR체크인 / 체온 측정 후 입장하였습니다.

     

     

     

     

     

     

    “Piece of Spring”

     

    겨우 내 웅크리고 있던 씨앗들이 생명을 맞이하는 계절, “봄”

     

    우리 안에 얼어있던 감정들도 조금씩 깨어나는 시간, 생명에는 정해진 모양이 없듯이 우리 마음은 저마다의 봄을 담고 있다. 오지 않을 것 같던 따스한 봄을 맞이하며, 6인의 작가가 풀어낸 봄의 조각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참여작가 Artist


    이지은
    류재혁
    히어리
    서지혜
    심종후 
    정호석

     

     

     

     

     

     

    여러 작가분들의 그림과 작품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공간이 바로 이곳입니다!

    심종후 작가님의 공예 가구인데요. 실을 꼬아 만드는 지승공예 기법을 사용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실과 색을 이용하여 봄을 표현하였다고 해요.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작품인 것 같아요.

    아래 영상도 첨부해둘테니 감상해보세요 :)

     

     

     

     

     

     

     

    심종후

     

    실 사(絲), 빛 색(色)을 사용하여 '사색'이라 표현하였다. 
    공예는 언제나 그렇듯 인간의 사색을 담는다.

    Blossom
    '꽃이 피어나다'라는 말보다 두근대는 표현이 있을까.
    작품 또한 나의 손 안에서 피어난다. 봄 빛에 모든 싹이 움트고 피어나듯, 어느 예술가의 숭고한 노동의 결실 앞에 당신의 사색 또한 잠시 피었다 지기를.
    -작가노트 中-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네요.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았던 전시였어요.

     

     

     

     

     

     

    전시장 한쪽에 분리된 공간이 있는데 정호석 작가님의 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헤드셋을 끼고 앉아서 영상을 감상하였습니다.

    영상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옆에 오브제후드 노트에는 다녀간 사람들의 방명록이 담겨있어요.

     

     

     

     

     

     

    눈에 띄었던 방명록도 몇 장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저도 몇 글자 적어보았어요 :) 🌼

     

     

     

     

     

     

    전시 마지막에는 오브제후드 갤러리 아트샵이 있어요.

    포스터와 엽서, 에코백, 컵 등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오브제후드 갤러리 아트샵 상품은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더라고요.

     

    https://www.objecthood.co.kr/artshop

     

    ART SHOP | 오브제후드(OBJECTHOOD)

    전시와 함께 건축물이 주는 아름다움과 자연을 오브제후드에서 감상해보세요.

    www.objecthood.co.kr

     

     

     

     

     

     

     

    전시를 모두 다 보고 가운데 정원을 가로질러 나왔어요.

    갤러리를 나서는 순간까지도 만족스러웠던 공간이었습니다.

    "Piece of Spring"이라는 전시 주제에 맞게 작품 하나하나에서 봄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가깝다면 다음 전시에도 방문하고 싶네요.

    부산 망미동 갤러리 오브제후드 방문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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