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사진찍기 좋은 곳, 크로플이 맛있는 카페 호시담 :)

카페 호시담

매일 11:00 - 20:00

---

안녕하세요-!

오늘은 담양에 있는 카페 호시담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호시담은 담양 읍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차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아마 버스로 가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카페 바로 근처까지 가는 노선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어쨌든 읍내에서 차로 한 15-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카페는 호시담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요

카페 앞으로 잔디밭도 있고, 인테리어도 되게 독특해요

읍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도 하고, 자연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드라이브 겸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내부도 넓어요 테이블도 꽤 많구요

곳곳에 화분도 놓여있고, 아기자기하고 예쁘답니다

또, 세련된 가구와 건물 구조가 더 감각적인 느낌이 들어요!

유리가 대부분 통창으로 되어있어 답답한 느낌이 없고, 바깥을 다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바깥쪽에도 야외 테이블과 햇빛 가림막도 설치되어있어서 앉아있기 좋을 것 같아요

근데 갈 때마다 자리에 사람이 있어서 앉아보지는 못했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야외 테라스에 보면 귀여운 냥이들이 여러 마리 있어요

아마 카페에서 밥을 주는 모양이에요

넘나 귀여운 것..

이미 사람 손을 타서그런지 도망가지도 않더라구요

자고있는게 귀여워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

 

 

 

 

호시담은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요!!

아무래도 카페 자체가 넓기도 하고, 건물 자체에 신경을 많이쓴 느낌이 들어요!

갈대가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갈대밭도 있구요

의자도 놓여 있어 사진 찍기 좋아요!

잘 찍으시면 인생샷도 건질 수 있을듯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자연도 느끼고, 날씨 좋은 날 힐링하고 온 것 같아요

 

음료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에요

일단 아메리카노가 6,000원 이구요

그외 주스, 에이드, 티 종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저트 종류도 꽤 있어서 골라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아메리카노 두잔에 크로플을 주문했어요

크로플(호시담와플)은 9,000원이에요!

제가 정말 정말 먹어보고싶었던, 궁금했던 크로플이었는데

담양에서 처음으로 먹어보게 되었어요

서울에서는 이미 굉장히 유명하고, 크로플 맛집도 많아서

담양에서도 이게 과연 맛있을까? 하고 사실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ㅠㅠ 기대 이상

아이스크림이랑 위에 시나몬 파우더도 정말 잘어울리고,

크로플이랑도 되게 잘어울렸어요!!

아이스크림 어디껀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고싶을 정도 였습니당

저도 드디어 크로플을 먹어보게되어서 좋았습니다 :-}

사실 처음 먹어본거라 더 맛있게 먹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처음이 제일 맛있는 법 헷

 

 

 

메론주스 ₩8,000 / 크림라떼 ₩7,000

 

이건 그 전에 갔을 때 먹었던 메론주스와 크림라떼인데

메론주스는 그럭저럭 괜찮았던것같고, 시즌 메뉴라 지금은 없는 것 같아요

크림라떼는 맛있게 먹었어요! 크림이 꾸덕하고 맛있더라구요
저희는 드라이브겸 호시담 들렀다가 추월산까지 쭉 다녀왔어요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