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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동 먹자골목 고등어김치조림 맛집 "도깨비마을"
    맛집 2020. 9. 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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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마을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명절 당일 휴무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도깨비마을에 다녀왔어요

    이런 식당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지난번 회식 때 갔던 솥뚜껑김치삼겹살 맞은편에 있었네요

    고등어김치조림을 밖에서 사 먹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평소에 밖에서 생선은 잘 안사먹는 것 같아요ㅋㅋㅋ

    근데 왠지 묵은지가 팔팔 끓고있는 조림을 생각하니 침 고여서,, 도깨비 마을로 픽 했답니다 헷 

     

     

     

     

    가게는 꽤 큰 편이에요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할 것 같아요

    근데 워낙 맛집이라 사람이 많을 땐 자리가 없을수도 있겠네요

     

     

     

     

    내부는 이렇게 의자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어요

    가게가 깔끔하더라구요!

    평일 점심시간인데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근데 꾸준히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입구에서 체온 체크하고, 이름 적고 들어왔어요!

    사장님이 직접 체온계로 체크해주셨어요

     

     

     

     

    고등어김치조림 전문점인줄 알았는데

    고등어김치조림 외에 감자탕, 불고기백반 등 메뉴가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고등어구이도 있고, 뼈해장국도 있네요!

    술 한잔하러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안주가 풍년이네*-*

     

    저희는 고등어김치조림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0,000원, 3인분해서 22,000원이었어요

    공기는 따로 말씀안드려도 주시길래 원래 나오는건줄알았는데 공기는 별도라고 적혀있네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음식이 나왔어요

    고등어조림이 먼저 나오고, 그 뒤에 바로 기본 반찬이 나와요

    계란말이도 있고, 각종 김치와 구운 김이 나와요

    반찬도 다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먹은 오이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제가 다 먹었네요 헷

     

     

     

     

    고등어김치조림이 먼저 나오면 일단 불을 켜고 한번 팔팔 끓여 먹으면돼요

    계란말이 집어먹으면서 조림이 얼른 끓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고등어도 이미 푹 끓여져서 나오는지 살이 부드럽게 잘 뜯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가시 발라먹기도 수월하고 편하게 먹기 좋았어요!

    진짜 밥 한공기 뚝딱!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ㅠㅠ 
    저 묵은지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고등어랑도 잘 어울리고

    김치는 통으로 나와서 쭈욱 찢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집게랑 가위도 같이 주셔서 먹기 좋게 잘라서 드시면 된답니다

     

    밥 위에 고등어 살 한점이랑 김치랑 해서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어요

    옛날에 집에서 한번씩 엄마가 해줬던게 생각나더라구요

    왜 요즘은 안해주지? .....

     

    오랜만에 고등어조림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먹었어요

    사실 별로 기대 안했는데 한끼 제대로 먹었네요!!

    후식으로 식혜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입구에 보면 아이스크림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가기 전에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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