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나무숲 "죽녹원"에 다녀왔어요

 

죽녹원

정문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후문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378

 

하절기 : 3월~10월

09:00~19:00 (입장마감 : 18:00)

동절기 : 11월~2월

09:00~18:00 (입장마감 : 17:30)

 

 

 

 

 

담양 죽녹원은 정말 여러번 가봤지만

이번에는 일과 관련해서

답사도 할 겸 한번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던 날이었어요

 

죽녹원은 딱 4,5월 선선할 때 가면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에 가면 너무 덥기도 하고,

대숲이라 시원할 것 같지만 아무래도 산이라 올라가다 보면 더움..

그리고 무엇보다 모기가 많습니다

산 모기 무서운거 아시죠?..

 

 

 

 

 

 

푸릇푸릇 대나무 천국인 담양 죽녹원

길게 쭉 뻗은 대나무들이 가득 모여있는 대나무 숲이랍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살랑살랑 흔들리는 대나무가 정말 예뻤어요 ㅎㅎ

대나무 사이로 보이는 맑은 하늘도 참 예쁘죠~?

 

 

 

 

 

 

대나무들 사이에 활짝 핀 꽃!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무슨 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ㅅㅎ

 

 

 

 

 

 

담양 죽녹원에 오면 팬더 친구들을 볼 수 있어요

대나무 숲 사이로 흐르는 폭포에

진짜 팬더들이 놀고 있는 모습 같네요

귀엽 :)

 

 

 

 

 

 

저 멀리 보이는 산은 담양 추월산이라고 합니다

담양 추월산이 보이는 포토존이라고 해요

근데 저 앞에 바로 묘지라서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ㅅㅎ;

 

 

 

 

 

 

아직 지지 않은 벚꽃이 반가워서 찍었어요

대나무들 사이에 벚꽃 나무가 한 그루가 있더라구요

이제 거의 다 떨어져서

바람에 벚꽃잎이 흩날리는데 너무 예뻤어용

 

 

 

 

 

 

죽녹원을 한 바퀴 돌고 돌아 후문까지 왔습니다

죽녹원 후문은 정말 옛~날에

다 지어지기 전에 와보고 처음이었는데

카페도 생기고, 예쁘게 잘 가꾸어져 있더라고요!!!

 

사실 담양 죽녹원은 여러 번 가봐서

제대로 돌지도 않고, 매번 중간에 내려오곤 했던 터라

후문을 정말 오랜만에 가봤거든요

다음에는 바로 후문으로 가야겠어요

저는 죽녹원 후문이 너무 좋았어요!!!

아래부터는 죽녹원 후문 모습입니다~!

 

 

 

 

 

 

평일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한적하고, 조용하더라구요

호수에 물 흐르는 소리, 바람 소리 들으면서

조용히 시간 보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도심에서 벗어나 다른 공간에 와 있는 듯한 느낌!?

한쪽에 있는 정자에 한동안 앉아있었는데

경치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꽤 공간도 넓고, 한가로이 걸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푸릇푸릇

눈도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더 더워지기 전에 꼭 다시 한번 가보려구요!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앉아 있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피크닉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돗자리 챙겨서 가고 싶네요ㅋㅋㅋ

 

 

 

 

 

담양 죽녹원 여러 번 가봤는데 후문이 이렇게 예쁘게 가꾸어져 있는 줄 몰랐어요

새삼 정말 예쁜 곳이구나 생각이 들었고,

친구들 데리고 담양 구경시켜줄 때

죽녹원 한 번씩 왔었는데 후문까지 꼭 데려와야겠어요ㅎㅎ

지금까지 담양 죽녹원 방문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