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국립경주박물관 관람 후기(관람 시간, 입장료, 사전 예약)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여행에서 다녀온 국립경주박물관 방문 후기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입니다. 60여 년의 전통을 지닌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비롯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박물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10:00 ~ 18:00

(토요일 및 공휴일 1시간 연장)

입장료 무료

매년 1월1일, 설날, 추석 휴관

 

야간 연장개관 ~21:00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3월~12월 매주 토요일

 

 

 

 

 

 

 

제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 때문에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어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했어요!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시간에 맞춰 관람하고 왔습니다.

지금은 사전예약제가 폐지되어 현장접수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박물관은 기존처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방문 전 미리 사전 예약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

 

국립경주박물관

 

 

 

 

 

 

입구에서 사전 예약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었어요

 

 

 

국립경주박물관 안내도

 

 

 

국립경주박물관 안내도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역사관과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관, 신라미술관, 월지관 전시관이 있고, 국립경주박물관 뜰에는 범종, 석탑, 석불, 석등, 비석 받침, 전각 기단 부재 등의 석조품 1,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통한옥 건물로 지어진 수묵당과 연못 고청지, 신라천년보고 등 다양한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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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저 멀리 보이는 종각이 바로 성덕대왕신종입니다. 사실 비가 와서 가까이 가서 보지는 못했는데 아주 특별한 종이었네요ㅎㅎ 이 종은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대왕을 위하여 만들기 시작하여 그 아들인 혜공왕에 의해 771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화려한 장식, 아름답고 여운이 긴 종소리는 우리나라의 종 가운데서도 가장 뛰어난 걸작이라고 합니다. 

 

 

 

 

 

 

평일인데도 꽤 사람이 많더라고요.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보였어요~ 저는 일단 굉장히 추웠기 때문에 먼저 실내로 들어가 신라역사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신라역사관은 기원전 57년에서 기원후 935년까지 한반도 동남쪽에 있었던 천년왕국 신라를 만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신라역사관은 제1전시실부터 2, 3 전시실, 국은 기념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라 천년의 태동을 소개하는 1실, 신라 황금문화를 집중 조명한 2실, 삼국통일과 융성하는 통일신라문화를 다룬 3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문화유산의 아름다운 공유를 몸소 실천한 국은 이양선 박사의 기증 문화재가 전시된 국은 기념실이 있습니다.

 

 

 

 

 

 

 

 

 

특별전시관은 준비 중이어서 아쉽지만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현재 특별전시관에 준비 중인 전시는

"고대 한국의 외래계 문물 - 다름이 만든 다양성"으로

11월 24일 ~ 22년 3월 2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에 석탑은 토함산 불국사 대웅전 앞마당 동쪽에 있는 다보탑을 그대로 만든 것이라고 해요. 1975년 이곳으로 박물관을 옮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고 합니다.

 

 

 

 

 

 

 

 

 

신라의 찬란한 미술문화와 역사를 보여드리는 신라미술관은 1층의 불교미술 I실과 불교미술 II실, 2층의 황룡사실 등 3개 실에서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미술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신라미술관 2층은 전시 준비 중이었는데 재개관일이 11월 1일이니 지금쯤 전시가 진행 중이겠네요!

 

 

 

 

 

 

불교미술 I실에서는 신라 불교사의 흐름에 따라 각 시기의 대표적인 불교미술품을, 불교미술 II실에서는 신라의 소형 금동불과 대형 석조불상을 유형별, 시대별로 구분하여 불교조각의 전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전시관 내에 있는 기념품샵도 둘러보았어요.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둘러본 곳은 월지관(안압지관)입니다.

 

 

 

 

 

 

월지관(안압지관)은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발견된 약 3만 점의 통일신라시대 문화재 중에서 엄선한 1,100여 점의 문화재를 주제별로 전시하여 통일신라 문화, 특히 왕실의 생활문화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신라 왕실과 귀족의 화려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박물관이 있습니다. 어린이 박물관은 재미있는 전시 주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박물관 관람 시간은 10:00~17:50으로, 현재 안전한 관람을 위해 회차 운영(1일 8회)을 실시하고 있으며, 회당 입장 인원을 50명으로 제한(선착순 인터넷 예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오는 길에 보인 기념품샵! 저는 자연스럽게 스킵하고 나왔습니다ㅎㅎ 배고프고, 지쳐서 얼른 밥 먹으러 갔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오랜만에 방문해보았는데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전시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주 가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국립경주박물관 방문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