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과 함께 가볼만한 곳,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 061-380-2902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35

매일 09:00 - 18:00

연중무휴

 

 

 

 

이번에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예로부터 담양은 기후와 토질이 대나무가 자라기에 잘 맞아 대나무가 많은 마을로

담양 하면 대나무, 대나무 하면 담양이라고 할 만큼

대나무 고을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죽세공예가 발달한 대나무의 주산지입니다!

 

전시관에는 고죽제품, 명인의 죽세공예품, 전국대나무공예대전 입상작품 등

다양한 대나무 공예품과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등 외국제품 및 대나무 신산업제품

그리고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전시품과 박람회 참여 국가의 기증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군경 1,000원

어린이 700원

 

담양군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9시~18시

매표시간은 9시~17시30분입니다

 

 

 

 

 

박물관 앞쪽에는 옛 상인들의 모습,

대나무로 만든 투호를 볼 수 있었어요

 

 

 

 

박물관 입장하여 QR체크인과 체온 측정 후 관람하였습니다

앞에서 안내책자도 챙겼어요

한국대나무박물관 안내 팜플렛과

담양 관광지도가 언어별로 있었습니다

 

 

 

 

대나무박물관에서 관광안내 무료 해설을 해준다고 해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면

더 쉽고, 자세히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문의는 박물관, 담양군 관광레저과에 문의해보시면 됩니다!

 

 

 

 

박물관 로비에서부터 대나무로 만든

의자와 우산 등 죽공예품을 볼 수 있었어요

 

 

 

한국대나무박물관은 4개의 전시실과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관,

대나무 산업관, 국제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 전시실

대나무의 정의와 특성, 대나무 분포도 등을

이해하기 쉽게 연출하여 전시하고 있다.

2 전시실

근대, 현대시대에 사용한 대나무 공예품과

대나무 공예품 제작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고, 영상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3 전시실

전국 대나무공예대전 입상작과

대나무공예 무형문화재, 명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4 전시실

실생활에 주로 사용되었던 생활용품류와

소수 장인들만 생산하는 채상류가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은 보기 쉽게 전시되어 있어요

플라스틱이 많이 보급되기 전에는

생활용품 대부분이 대나무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담양의 죽물시장도 상당히 활성화되어있었고,

대나무로 만든 제품들의 수요가 컸다고 합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이 들어오면서

대나무 사용이 크게 줄었고, 수요도 줄어들어

시장 규모도 작아졌다고 하네요ㅠㅠ

 

 

 

 

 

대나무로 만들어 사용했던 생활용품과

대나무 공예품 제작과정, 명인들의 작품 등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너무 좋을 것 같고,

담양에 오셨다면 한 번쯤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관을 모두 둘러보고

인증샷도 찍어보았습니다 :)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전시관 외에도

산책길과 공예품 상가, 체험교실 등 여러 공간이 함께 있더라구요

 

 

 

 

박물관 뒤쪽에 꾸며진 산책길을 둘러보았어요

실제 대나무도 볼 수 있고,

걷기 좋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바닥에 자라고 있는 죽순 보이시나요?

실제 대나무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대숲을 빠져나가니 옆 공터에

유채꽃밭이 있길래 찍어봤어요ㅎㅎ

 

 

 

 

박물관을 나오면 보이는 공예품 상가도 둘러보았어요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 효자손, 컵 등

예쁜 것들도 많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지금까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관람 후기였습니다~

담양 가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