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카페보름앤펍 피맥 후기(feat.수세미)

경주 황리단길 카페보름앤펍

 

경주 황리단길 카페 겸 펍으로 이용 가능한 카페보름앤펍에 다녀왔습니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펍으로 운영 중이더라고요. 저녁에 맥주 한잔 하러 다녀왔는데 여러 가지로 아쉬운 부분이 좀 있어서 나올 때 기분은 썩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리뷰해볼게요 :)

 

 

 

경주 황리단길 카페보름앤펍

경주 황리단길 카페보름앤펍

 

 

 

경주 카페보름앤펍은 황리단길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보이는 작은 주택 건물이에요

건물 옆으로 작은 마당이 있는데 그쪽에도 테이블이 있고, 다른 분들 리뷰 보니까 빔프로젝트로 영화도 틀어주셔서 분위기 있는 공간인 것 같더라고요

이 날은 비가 와서 테라스는 이용할 수 없었는데 여기는 만약에 가신다면 테라스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경주 황리단길 카페보름앤펍 내부

경주 황리단길 카페보름앤펍 내부

경주 황리단길 카페보름앤펍 내부

 

 

 

카페보름앤펍 매장 내부는 협소했어요

안에 큰 리트리버도 한 마리 있더라고요

강아지가 있어서 귀엽긴 했는데ㅠㅠ

털도 좀 날리고, 가게 안에 냄새도 좀 나서 들어가서 아차 싶었어요

 

 

 

 

 

 

그래도 댕댕이는 귀여우니깐 용서..

 

 

 

카페보름앤펍 피자&나쵸

카페보름앤펍 피자&나쵸

 

 

 

맥주 4,000원

피자 8,000원

 

생맥주는 따로 없다고 해서 병맥주로 주문했어요

500ml보다 작은 병이어서 아쉬워서 한병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피자는 냉동 피자 맛이었어요

 

 

 

 

 

 

맛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먹고 있었는데 피자에서 수세미가 나온 거예요

알고는 계셔야 할 것 같아서 말씀드렸더니 다음에 오면 잘 챙겨주겠다는 말에 할 말이 없어서 그냥 돌아와서 앉으려고 하니까 다시 해드릴까요?라고 하시는데 이미 다 먹었을 때였고, 수세미가 나왔는데 다시 먹고 싶을까요..

그러고 다시 유튜브 보시는 데 정말 그냥 한 말이구나^^ 싶더라고요

처음엔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사장님 태도에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다시 방문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ㅎㅅㅎ